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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AI 개발 진전 둔화될 것…깊은 혁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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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순다 피차이 구글 CEO [사진: 위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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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개발의 진전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피차이는 최근 뉴욕타임즈 달북 서밋에서 "구글이 차세대 AI 모델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진전이 더 어려워질 것 같다. 언덕이 더 가파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피차이는 "벽이라는 개념에 완전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며 "내년에도 여전히 진전은 있을 것이다. 빠르게 확장하기 시작하면 더 많은 컴퓨팅을 투입할 수 있고 많은 진전을 이룰 수 있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록 더 깊은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차이는 "다음 단계의 AI 발전에는 추론과 일련의 작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완료할 수 있는 기술적 돌파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I 성능 정체기 도달 여부는 현재 업계 내에서 주요 논쟁 주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업계 전문가와 회사 내부자들은 AI 모델에 새로운 고품질 데이터를 공급하는 데 있어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또 다른 리더들은 이 같은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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