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실은 스타머 총리가 현지 시각 9일 오전 아부다비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국의 오래된 폭넓은 파트너십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시리아 내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영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국방·안보 협력 강화와 투자·무역 확대에 뜻을 모았습니다.
또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 국민 간 유대 관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하고, 미래에 영국 방문을 통해 화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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