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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경기 부양 의지를 더 강력히 드러낸 가운데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붕괴로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인식이 반영되면서 뉴욕 유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17달러, 1.74% 높아진 배럴당 68.3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02달러, 1.43% 오른 배럴당 72.14달러에 마감하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함께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선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표현이 종전의 '신중한'에서 '적당히 온건한'으로 변하면서 14년 만에 완화적인 기조로의 선회가 선언된 점에 주목했습니다.
시리아는 주요 산유국은 아니지만, 알아사드 정권의 붕괴는 시리아의 우방국인 러시아와 이란의 영향력 약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위험 프리미엄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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