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광고 수익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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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전 세계 광고 수익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광고 구매업체 그룹엠(GroupM)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광고 수익은 9.5% 증가한 1조4400억달러를 기록했다.
케이트 스콧 도킨스(Kate Scott-Dawkins) 그룹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부문 글로벌 사장은 "현재 전 세계 광고 매출에서 구글, 메타, 아마존의 점유율은 41%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추정치에는 대통령 선거로 인해 급증한 미국의 정치 광고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그룹엠은 내년 업계 전체가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마그나의 글로벌 마케팅 인텔리전스 담당 부사장인 빈센트 레탕(Vincent Letang)은 파리 올림픽과 같은 이벤트가 광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반등기인 2021년을 제외하면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성장세"라고 말했다.
마그나의 모기업인 인터퍼블릭 그룹은 광고 대행사 옴니콤 그룹에 인수되었다. 레탕은 이에 대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광고 지원 계층의 등장은 광고 업계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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