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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양자컴 개발…100해년 걸릴 문제 몇 분 만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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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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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은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장착한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 프론티어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론티어가 10의 24제곱 년, 즉 100해년 걸려야 풀 수 있는 작업을 윌로우 칩을 장착한 컴퓨터는 단 몇 분 만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네이처 논문에 따르면 윌로우 칩은 오류율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더 큰 규모의 양자 컴퓨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구글은 이제 비용을 따져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의 양자컴퓨터 개발 책임자인 하트무트 네벤은 구글이 "오는 2025년 고전적 컴퓨터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실제 사용 사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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