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터웨이브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4분기 보고서'
제공 솔루션·전략 부문서 9개 글로벌 벤더 중 2위 올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알리바바클라우드 본사 전경.(사진=알리바바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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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클라우드가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 중 처음으로 리더로 선정된 사례로, 자사의 심층적인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전략, 글로벌 입지, 글로벌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포레스터 보고서는 9개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를 30개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각 업체는 현재 제공하는 솔루션 및 전략 외에 시장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통합 및 거버넌스 서비스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서비스 △서버리스·서비스형 기능(FaaS) 서비스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스토리지 서비스 △AI 개발 서비스 등 17개 항목에서 최고점인 5점 만점을 획득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평가한 9개 글로벌 벤더의 4개 리더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및 전략 부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자체 개발 AI 모델, 기반 모델의 폭넓은 선택권, 서비스형 모델(MaaS) 혁신을 통해 AI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알리바바클라우드의 핵심 인프라와 MaaS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의 AI를 위한 주요 모델 저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우 징런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와 AI 역량을 확장해 고객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증가하는 AI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접근성과 확장 가능성 및 신뢰성이 높은 클라우드 제품과,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지난 9월에 개최한 연례 기술 콘퍼런스 ‘압사라 컨퍼런스(Apsara Conference)’에서 강력한 AI 컴퓨팅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면 개편한 풀스택(full-stack) 인프라를 공개했다. 또한 자체 새로운 거대 언어 모델(LLM)인 ‘큐원(Qwen) 2.5’를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100번 이상 배포했다. 큐원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허깅페이스와 모델스코프 등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4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7만8000개 이상의 파생 모델 개발을 이끌어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28개 지역에서 85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멕시코에 첫 클라우드 리전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향후 3년 내에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한국 등 주요 시장에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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