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CCXP24에서 '더 고지'의 예고편을 8일 공개했다.
작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스 갬빗'으로 이름을 알린 안야 테일러조이와 '위플래쉬', '탑건: 매버릭' 등으로 유명한 마일스 텔러가 주연으로 모습을 비춘다. 이들은 훈련된 요원으로, 협곡 안에 도사리고 사악한 것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막고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비밀을 지키는 임무를 맡는다. 예고편에서 협곡은 '지옥으로 가는 문'으로 묘사된다.
각각 동쪽과 서쪽 감시탑에 배치된 둘은 서로와의 접촉이 금지되지만, 쌍안경을 통해 서로를 지켜보면서 미묘한 감정의 싹을 틔운다. 이후 체스를 두는 사이로까지 발전하고, 어느 날 마일스 텔러가 협곡으로 떨어져 위험에 처하면서 이들의 관계도 전환점을 맞는다. 그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뛰어든 테일러조이와 협곡의 숨겨진 비밀이 점점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영화 '더 고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에서 2025년 2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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