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은 중진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당 상황을 잘 조정하고 의원들의 심부름꾼이 돼달라는 얘기가 나왔다며 더 많은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나경원 의원은 굉장히 위중한 상황 속에서 즉시 일을 할 수 있는 인물은 권 의원이라는 데 중지가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동훈 대표는 권 의원 추대 여부를 두고, 중진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며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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