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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과기정통부, 데이터 기술 동향 공유하는 '2024 데이터 진흥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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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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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데이터 진흥주간은 AI 경쟁력에 핵심 역할을 하는 데이터 분야 기술과 산업 동향,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그리고 가치' 슬로건 아래 컨퍼런스, 밋업, 성과공유회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9일 개막행사에서는 '데이터 산업 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이 열려 데이터 혁신 창출과 데이터 품질·데이터 가치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조성준 서울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했다. '제3회 데이터 중심 AI 가속화 밋업'에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10일에는 '데이터와 AI, 그리고 나'를 주제로 유튜브 과학 채널 운영자 이재범 대표, 안성희 신한카드 상무, 황보현우 서울대 교수 등 다양한 패널이 청년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또 성과공유회에서는 가명정보를 활용한 우수 결합 사례 발표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 품질 인증 및 가치 평가 제도의 우수사례 공유회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상담도 제공된다.

11일에는 빅데이터 플랫폼의 중장기 활성화 방안과 국가 데이터 인프라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우수한 유통거래·데이터 활용·자생기반 플랫폼을 선정해 시상하는 빅데이터플랫폼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데이터 분석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내용의 '제12회 2024 빅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린다. 더불어 산업계 이슈를 공유하는 기술 세미나 'AI 데이터 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데이터는 AI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데이터 가치 평가와 활용 확산 정책을 강화해 데이터 기반 AI 혁신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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