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AP/뉴시스] 반군이 수도를 장악한 지 이틀째인 9일(현지시각) 다마스쿠스에서 시민들이 혁명기를 흔들며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에 환호하고 있다. 2024.12.10.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10일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의 대반격으로 몰락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시리아 폭압 정권의 종식은 시리아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변화를 계기로 시리아 내 모든 폭력이 종식되고 시리아인들이 평화와 안정을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이 주도하는 반군이 지난 8일(현지시각)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면서 아사드 대통령 일가는 러시아로 망명했다. 13년 넘게 이어진 시리아 내전이 반군의 승리로 사실상 종식된 것이다.
시리아는 한국과 미수교 상태이며,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