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30분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0일) 오후 3시부터 30분 동안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김 전 장관이 소명을 포기하면서 오늘 심사에는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들만 출석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낸 구속영장 청구서와 증거자료를 토대로 이르면 오늘 밤 김 전 장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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