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목)

'방첩사 계엄문건' 사칭 악성코드 유포…해킹메일·스팸 주의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최근 유포된 계엄문건 사칭 해킹메일 일부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2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정보를 사칭한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의 주의를 당부했다.

과기정통부 등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을 틈타 정부·공공기관 등을 사칭한 해킹 메일 또는 관련 영상이나 이미지로 위장한 악성 코드 유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군방첩사령부가 쓴 계엄 문건이라고 위장한 문서형 악성코드 유포가 발견됐다며 비상계엄 관련이라는 첨부파일이 포함된 이메일을 열거나 파일을 내려받지 말 것을 권고했다.

과기정통부 등은 이메일 내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는 일단 의심하고 연결된 사이트 주소가 정상 사이트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에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링크가 포함됐다면 클릭을 자제하고 바로 삭제할 것도 당부했다.

cs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