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한 대가 건물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때 반대 방향에서 마을버스가 나타납니다.

살짝 옆으로 꺾어지며 경사로를 내려오다, 주차장 천장에 부딪히는데요.

충격으로 엄청난 먼지가 피어오르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버스가 다시 미끄러지면서 돌진하는데요.

알고 보니 마을버스 기사가 비탈길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고 내리면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인명 피해나 주차장 기물 파손 등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누리꾼들은 "버스가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충격적"이라면서, "주차할 땐 사이드 브레이크 꼭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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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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