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진: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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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은 알 수 없는 추적기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두 가지 새로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는 이번 구글의 업데이트는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원치 않는 추적기를 감지하고 위치를 숨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먼저, 첫 번째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알 수 없는 추적기를 감지하면 '내 기기 찾기' 네트워크의 위치 업데이트를 일시 중지할 수 있게 한다. 이 기능은 최대 24시간 동안 위치 업데이트를 중지하여, 추적기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모니터링하는 사람이 사용자의 위치를 볼 수 없게 한다.
두 번째 업데이트는 '주변 찾기'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치 않는 추적기를 찾을 수 있게 한다. 추적기를 찾으면 구글은 해당 추적기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추적기를 둘러싸고 최근 몇 년 동안 악용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가정 폭력범이나 스토커들이 피해자를 감시하는데 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구글과 애플은 '원치 않는 위치 추적기 탐지'라는 새로운 업계 사양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스토킹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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