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의 온라인 약국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금융 회사 에버코어(Evercore)에 따르면 아마존의 온라인 약국 사업은 올해 약 2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에버코어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마하니는 지난주 발표한 메모에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아마존의 온라인 약국 서비스인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에 대한 관심과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14%, 지난해 34%에 불과했던 아마존 파머시에 대한 관심도가 현재는 45%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마존 고객 중 13%가 아마존에서 의약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 9%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라고 에버코어는 말했다.
에버코어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 가구의 절반이 아마존에서 온라인 의약품을 구매할 것이며, 이로 인해 향후 3~5년 동안 330억달러의 추가 매출과 16억달러의 영업 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하니는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변화는 아마존이 잠재적인 Rx(조제하는 곳) 시장 개방에 가까워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