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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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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리뷰] 맨시티 또 무너졌다! 유벤투스 원정서 0-2 패배…16강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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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유벤투스 원정에서 0-2로 패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6차전에서 유벤투스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승 2무 2패로 22위에 그치며 16강 진출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홀란드, 도쿠, 더 브라위너, 실바, 그릴리쉬, 귄도안, 루이스, 그바르디올, 디아스, 워커, 에데르송이 선발 출전했다.

    유벤투스도 4-2-3-1 전형을 꺼냈다. 블라호비치, 일디즈, 코프메이너르스, 콘세이상, 튀랑, 로카텔리, 다닐루, 칼루루, 가티, 사보나, 디 그레고리오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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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의 포문을 연 쪽은 유벤투스였다. 전반 6분 블라호비치가 라인 브레이킹 후 디아스를 앞에 두고 슈팅을 날렸지만 막혔다. 전반 19분 일디즈의 기습적인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30분엔 일디즈가 측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

    맨시티도 고삐를 당겼다. 전반 36분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유벤투스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홀란드가 슈팅을 날렸으나 차단됐다. 전반 40분엔 홀란드가 문전에서 칩슛을 시도했지만 디 그레고리오가 선방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들어 유벤투스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8분 블라호비치가 일디즈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를 에데르송이 뒤늦게 처냈으나 이미 골라인을 넘은 뒤였다. 득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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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는 동점골을 원했다. 후반 14분 실바가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유벤투스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가로막혔다. 후반 18분 도쿠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후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으나 동료에게 걸리지 않았다.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21분 더 브라위너의 중거리 슈팅이 빗나갔다. 후반 23분엔 귄도안의 슈팅은 디 그레고리오가 막았다.

    유벤투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웨아의 크로스를 맥케니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맨시티가 끝까지 공격에 나섰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맨시티의 0-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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