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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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1일(현지시간) 메타의 소셜미디어(SNS) 앱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경제매체 CNBC는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드 다운디텍터(Downdetector)를 인용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57분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왓츠앱 등이 다운됐다고 보도했다. 접속 중단은 약 3시간 이상 지속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약 10만명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불편을 겪었고, 인스타그램에서도 6만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다.
메타는 오류 발생 직후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문제로 일부 사용자가 앱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생겼다"며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른 불편에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측도 별도의 공지를 통해 "일부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생겼다"며 접속 장애 사실을 인정했다.
메타는 이번 접속 장애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으며, 현재 문제가 된 앱들은 모두 정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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