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전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통신 트래픽 급증 및 통신장애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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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최근 통신 트래픽 급증에 따른 통신장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이날 KT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국민들이 통신장애로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는 전국 KT 네트워크 인프라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통합 네트워크 관제 시설이다.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4일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대규모 인원 밀집 상황에 대비해 통신 이동기지국을 추가 배치하고, 통신 용량을 증설하는 등 통신장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7일 열린 1차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여의도에 인파가 몰리면서 통신 지연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이통 3사는 이동기지국을 21대에서 36대로 증대 배치하고, 간이기지국도 여의도를 중심으로 39대 설치할 계획이다. 상황실 모니터링 및 현장대응 인력도 88명에서 124명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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