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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연애혁명’, 日 드라마로 내년 1월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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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한국 웹툰 '연애혁명' 원작 일본 드라마 포스터./'연애혁명'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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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연애혁명’이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12일 라인망가에 따르면 연애혁명 드라마는 내년 1월11일부터 간사이 지역 방송사 ABC TV를 통해 방영된다.

보이그룹 리틀 간사이 멤버 시마사키 도아가 애교 넘치는 남자 주인공 공주영을, 애니메이션 ‘룩백’에서 성우로 활동한 요시다 미즈키가 까칠한 여고생 왕자림을 연기한다.

연애혁명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네이버웹툰에서 10년간 연재된 작품으로, 고등학생 공주영이 첫눈에 반한 왕자림과의 연애를 중심으로 우정과 고민을 그리며 10대와 20대 독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2020년 국내에서도 카카오TV를 통해 가수 겸 배우 박지훈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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