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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도시 이동성 순위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프랑스 파리가 선두를 달렸다.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컨설팅 회사 올리버 와이만 포럼과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는 도시 이동성을 기준으로 70개 국제 도시의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파리, 싱가포르, 뮌헨, 암스테르담이 그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로를 자랑하는 동시에 2025년까지 전기차에 장려 세금 환급 인센티브를 연장함에 따라 3위를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기차 구매와 충전소 설치 등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신규 등록 차량의 25%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같은 해까지 1500개 이상의 공공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는 보행 및 자전거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이동수단 친화적인 도시 중 하나가 됐다. 파리는 2026년까지 약 112마일의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새로 건설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2억5000만유로를 투자했다.
이 분석에는 지속가능성, 대중교통, 기술에 대한 별도의 지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헬싱키였다. 또한 도쿄와 델리 같은 거대 대도시부터 오슬로와 워싱턴 DC 같은 소형 도시, 나이로비와 같은 개발 중인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가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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