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내대표는 1960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7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등 검사생활을 거쳐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당시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마한 권성동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2024.12.12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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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서 승리해 정치권에 발을 들였으며 이후 강원도 강릉시에서 내리 5선에 성공했다. 그는 새누리당 사무총장·전략기획본부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그는 2021년 당시 유력 대통령 선거 후보로 꼽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정치권으로 끌어들인 주역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석열 캠프에서 종합지원본부장으로 윤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대선 일등 공신인 그는 윤 대통령 당선 이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합류하지 않았고 원내대표를 맡아 원내에서 측면 지원했다. 이준석 대표 궐위로 대표 직무대행을 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나눈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포착돼 논란에 휩싸이는 등 곤욕을 치렀다. 원내사령탑에 오른 지 5개월 여만에 중도 사퇴했던 그는 이번에 당 위기 상황에서 다시 하려하게 복귀했다. 그는 "위기 상황을 수습한 뒤 즉시 사퇴하겠다"고 했다.
부인 김진희씨와 1남1녀.
▲1960년생 강원도 강릉 ▲강릉명륜고등학교 ▲중앙대 법학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사법 전공) 수료 ▲사법고시 27회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 ▲대통령실 법무비서관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새누리당 사무총장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5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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