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현 상황 주시…국회가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4.10.04. jt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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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국회를 향해 "결단이 시급하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윤 대통령 담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 정부에서 이어졌던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일들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시간을 더 끌면 안 될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세계가 주시하는 이 경악스러운 상황을 국회가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국민들에게 평온을 돌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며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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