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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모델 학습용 '트릴리움' 일반 제공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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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구글 트릴리움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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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자사의 6세대 TPU(텐서 프로세싱 유닛)인 트릴리움(Trillium)을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일반 사용자에 제공한다.

12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TPU는 구글이 개발한 특정용도집적회로(ASIC)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되어 있다. 트릴리움은 제미나이 2.0의 고속 학습에도 사용됐다.

트릴리움은 이전 세대에 비해 학습 성능은 4배 이상, 추론 처리량은 최대 3배, 에너지 효율은 67%, 칩당 피크 컴퓨팅 성능은 4.7배, 광대역 메모리(HBM) 용량은 2배, 칩간 상호연결(ICI) 대역폭은 2배 향상됐다고 한다.

또한 구글은 트릴리움 기반 슈퍼컴퓨터 아키텍처인 'AI 하이퍼컴퓨터'(AI Hypercomputer)도 발표했다. 이는 수십만개의 액셀러레이터로 확장할 수 있다고 한다.

트릴리움의 사용 방법 및 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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