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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백브RE핑] 12·3 내란 사태의 시작, 계엄 선포 그날의 전모…"말려도 무시" 윤석열 대통령은 왜 격노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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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밤중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합니다. 12·3 내란 사태의 시작입니다. 윤 대통령은 선포 5분 전 국무위원들을 불러모아 회의 시작도, 종료도 알리지 않고, 안건을 상정하지도 않고 계엄을 알렸고, 일부 국무위원들의 반대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브리핑룸으로 가 계엄을 발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위원들이 계엄 선포에 모두 반대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국무회의라면 마땅히 작성해야 할 회의록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국무위원들의 반대에 윤 대통령은 격노한 채 브리핑룸으로 가 계엄을 선포했고, 국무위원들은 그런 윤 대통령을 말리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 12월 3일 계엄 선포 그날의 전모를 국무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재구성해봤습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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