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시리아 반군이 이끄는 과도정부가 외교 재개 등 각종 조치를 내놓으며 혼란을 수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시리아 과도정부를 이끄는 무함마드 알바시르 임시총리. 2024.12.13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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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리아 반군이 이끄는 과도정부가 외교 재개 등 각종 조치를 내놓으며 혼란을 수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알자지라에 따르면 과도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집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바레인, 오만, 이탈리아 등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외교사절단 업무를 재개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과도정부는 또 "카타르와 튀르키예 정부도 곧 시리아 주재 대사관을 다시 열겠다는 직접적인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리아 국민은 이러한 명예로운 입장을 잊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국민의 의지, 시리아 국가의 주권, 영토의 통일을 존중하는 모든 국가와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과도정부는 또 국민들에게 경찰관에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반군이 3개월간 과도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리아에 새 정부 구성을 준비하기 위한 과도정부는 내년 3월 1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임시총리로 반군의 주축인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의 행정조직 시리아구원정부 수장인 무함마드 알바시르를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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