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보테가 베네타,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진 제공 : © 보테가 베네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케어링(Kering)과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를 브랜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브랜드의 창의적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루이스 트로터는 2025년 1월 말 보테가 베네타에 합류할 예정으로, 까르뱅(Carve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녀는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능력과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보테가 베네타에서도 이러한 철학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보테가 베네타 CEO 레오 롱고네(Leo Rongone)는 “루이스 트로터를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녀의 세련된 시각은 보테가 베네타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브랜드 비전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년간 브랜드에 선망과 정서적 울림을 불어넣어준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의 성공을 기원했다.

    케어링 그룹 브랜드 개발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카 발레티니(Francesca Bellettini) 역시 “루이스는 보테가 베네타의 대담한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이어갈 적임자”라며 “그녀의 신선한 시각과 풍부한 경험은 마티유 블라지가 이끈 창의적 여정을 계속해서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이스 트로터는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하우스의 예술성과 혁신의 유산에 깊은 영감을 받았으며, 시대를 초월하는 비전을 이어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