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겨울철 안전대책 점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세종 명학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겨울철 제설 자재와 장비 비축현황 점검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4.11.23/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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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4일 덕유산국립공원을 방문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국립공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기상특보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 계획과 진입도로 및 탐방로 제설·제빙 등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했다.
특히 모래, 제설제 등 방재물자 확보 현황과 제설 장비 배치 등 겨울철 대설·결빙 대비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이 본부장은 이어 국립공원 내 상습결빙지역인 설천봉-향적봉 구간을 점검했다.
안전로프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나무 쓰러짐 대비 수목정비 등 사전 안전조치 상황을 확인했다. 또 고립우려지역인 향적봉대피소를 방문해 침구·보온의류 등 구호물품 비치 현황과 소방·민간산악구조대 등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산지에서는 날씨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 기상특보에 따른 신속한 통제와 대피가 중요하다"며 "국립공원 탐방 시 기상 상황을 자주 확인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고, 기상 특보 시 국립공원 이용 안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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