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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탄핵날 ‘다만세’ 서현 SNS에 ‘소년이 온다’…이동욱 “봄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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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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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연예계에서도 환영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배우 고민시는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탄핵소추안 가결’이라고 적힌 뉴스 화면과 함께 손뼉 치는 이모티콘 여러개를 게시하며 기쁨을 나타냈다. ‘국민이 주인이다’라고 적힌 시위 깃발이 흔들리는 영상도 이어 붙여 올렸다.



배우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봄이 한발 가까워진 듯. 따뜻한 연말 되었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허성태도 에스엔에스에 “웃으세요, 기쁩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뜨겁게 행복합니다! 대한국민 만세!”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이준혁은 에스엔에스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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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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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탄핵 촉구 집회 현장에서 널리 울려 퍼진 노래 ‘다시 만난 세계’의 원곡 가수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은 에스엔에스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표지 사진을 올리면서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라는 글을 썼다. 이는 ‘다시 만난 세계’의 노랫말이다.



탄핵안 가결 전날 국회 앞 집회 무대에 올라 노래하며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던 가수 이승환은 에스엔에스에 “국민의 힘!!!”이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박효신은 에스엔에스에 “지금 그 어떤 말보다 우리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가수 피오도 촛불 사진과 박수 이모티콘을 올렸다. 가수 토니안은 탄핵안 가결 뉴스 화면을 찍어 올리며 “대한민국 만세”라고 적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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