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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친환경 자조모임 제작 턱받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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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융은 기자] <사진제공=정선군>(정선=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신부)은 지난 12월 13일, '친환경에코맘' 프로그램 자조모임 참여자들이 제작한 턱받이 220여 개를 정선군 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4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에코맘' 프로그램은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재활용 의류를 활용한 가방 제작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해왔다. 이어 11월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폐비닐 자루 제작과 답례수건을 활용한 턱받이 제작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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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턱받이 제작에는 지역 주민들과 정선병원, 정선농협 등이 기부한 250여 장의 답례수건이 사용되었다. 이 턱받이들은 정선군노인요양원, 정선실버하우스요양원, 벧엘동산요양원, 프란치스꼬의집 등 4개 시설에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문명화 친환경에코맘 프로그램 참여자는 "버려지는 의류와 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이번 활동은 나눔과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실천으로 연결한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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