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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교통사고 난 산타 대신 투입된 에스파 카리나…신세계에 뜬 '헬로 뉴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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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헬로 뉴 산타' 제작
명동 본점 초대형 화면서 상영
한국일보

신세계백화점이 20일부터 서울 중구 본점 외벽에서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주인공으로 한 콘텐츠 '헬로 뉴 산타'를 공개한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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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아이돌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주인공으로 한 브랜디드 필름 '헬로 뉴 산타'를 서울 명동 본점에서 20일부터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디드 필름은 기업 또는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공감,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하는 콘텐츠다.

10분 길이인 이 영상은 신세계백화점이 11월 26일부터 진행하는 헬로 뉴 산타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성격이다.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기획해 산타가 직접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교통사고가 난 썰매를 견인차가 끌고 가는 퍼포먼스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1일 선공개한 1분짜리 헬로 뉴 산타 예고편에서 카리나는 교통사고를 당한 산타클로스를 대신해 산타 분장을 했다.

한국일보

11일 3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외벽 전광판에서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가 재생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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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공개되는 헬로 뉴 산타 본편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을 감싸고 있는 초대형 화면에서 상영하고, 헤드폰·무선 이어폰 등 개인 기기를 활용하면 콘텐츠 속 소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광고·뮤직비디오 등 콘텐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을 이끄는 신우석 감독이 연출했다.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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