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SKT,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내년 3월 종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프랜드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SK텔레콤이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를 내년 3월 31일 종료한다. 2021년 7월 공식 론칭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서비스 종료 계획을 알렸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유료 구매 건을 전액 환불 처리하고, 사용자 요청 시 사진과 영상 등 데이터 백업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신규 가입과 인앱 결제가 중단되며, 오는 23일부터는 유료 재화인 '스톤'을 사용할 수 없다. 스톤을 사용한 아이템 구매와 후원도 종료되며, 포인트를 통해 무료로 아이템을 즐길 수 있도록 변경된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운영하며 축적해온 3D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 글로벌 서비스 운영 등 메타버스 역량을 AI와 융합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