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관객 수 1만 명 돌파···누적 관객 수 3만 명 넘어
스크린 수·상영 횟수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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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김건희 여사를 다룬 영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지난 15일 일일 관객 수 1만 253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3145명을 기록하며 3만 명을 넘어섰다.
처음 개봉할 당시 54개였던 스크린 수는 개봉 4일째인 15일 100개로 늘어났다. 상영 횟수도 74회에서 206회로 많아졌다.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김 여사의 학력·경력 위조, 주가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에는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김 여사에게 디올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 '쥴리 의혹 실명 증언'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등이 출연한다.
강유리 인턴기자 yur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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