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 75개 체인서 혜택
우리의 ‘개성 상인’처럼 성실한 창업주와 후손들이 차곡 차곡 비즈니스의 지평을 확대해온 ‘가업으로 이룬 초대형기업’이다.
오프라인 판매 중심이었다가 지금은 온라인 판매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을 정도로, 유통업 비즈니스 트렌드를 잘 읽고 대응해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서부 유럽에 비해 비즈니스 마인드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남유럽에서, 엘 코르테 잉글레스 노력과 성공은 유럽 전체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엘 코르테 잉글레스 이사벨라 마르틴 아시아 총책임자가 16%에 달하는 부가세 환급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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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품, 가구, 패션 등으로 시작해 가전, 하드웨어로 확장하더니, 자동차로 재미를 보다가, 이젠 부동산, 음악, 영화까지 다루는 토털 셀러가 되었다.
이베리아반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백화점 체인, 엘 코르테 잉글레스가 유럽 정상에 우뚝선 것이다.
1940년에 설립된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75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대형 백화점 체인이다.
엘 코르테 잉글레스 비즈니스 사절단이 한국을 찾았다. 그리고 한국인과 한국기업에 최고의 거래 이득이 볼수 있다는 지표를 제시했다.
17일 스페인,마드리드 문화,관광,쇼핑 담당 한국사무소(소장 이은진)에 따르면, 엘 코르테 잉글레스 사절단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사벨라 마르틴 아시아 총책임자는 설명회에서 “유럽의 경우 명품 판매는 정가제를 시행하기 때문에 세금 환급을 얼마나 잘 받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스페인은 세금 환급이 무려 15.7%로, 유럽에서 세금 대비 상품가가 가장 저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 그룹의 한국 방문 설명회에는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다양한 품목의 마케터, 여행,쇼핑분야 커뮤니케이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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