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단골' 성과 공유회…'단골거리' 사업 842개 점포 디지털 전환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성과 공유회 |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카카오[035720]는 17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의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각 사업 지역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지역상권, 전국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 단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적응이 느린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212개 시장과 15개 상권, 2천800여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2천800개의 톡채널이 새로 생성되고, 73만명의 고객이 톡채널 친구로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새로 시작한 '단골거리' 사업을 통해서는 15개 지역 상권에서 842개 점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참여 상인 중 50%는 처음으로 온라인 홍보를 시작했고, 참가자들의 대상 만족도는 평균 4.9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단골 만들기 지원센터' 사업을 통해서는 올해까지 초 255억원의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카카오는 부연했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앞으로 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와 상생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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