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204.4.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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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에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17일 대구 구·군에 따르면 중구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는 해맞이·해넘이 행사를 일제히 진행한다.
동구는 새해 첫날 오전 6시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인근 효동초교 주차장에서 떡국·차 나눔 행사를 펼친다.
서구는 같은날 오전 7시 와룡산 상리봉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1시간 후 계성고에서 떡국나눔, 지신밟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달서구도 같은날 와룡산 제1헬기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기원제, 농악, 축시 낭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다. 성서체육공원에서는 떡국 나눔 행사도 열린다.
달성군은 화원읍 사문진 야외공연장 등 9개 읍·면에서, 군위군은 군위종합운동장, 수성구는 천을산 정상에서, 북구는 함지산 망일봉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남구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앞산 빨래터공원에서 해넘이 행사를 열어 예술인 공연,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을사년 첫 해는 오전 7시32분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릉과 포항시 호미곶에서 가장 먼저 뜨고, 대구는 7시36분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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