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발생 위험 요인 사전 예방
장흥군은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108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기 안전 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장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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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108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기 안전 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 전기 시설로 인한 누전·합선 전기 화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와 협약을 통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5일간 진행됐다.
1차 전기 안전진단 사전 점검 후 2차 정밀 전기 안전진단을 통해 누전차단기·콘센트 등을 무료로 교체·보수했다. 또한 안전 점검과 함께 전기 안전 사용지도 활동도 전개해 전기로 인한 불편 해소와 함께 재난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확대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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