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진행된 제29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오른쪽)의 모습. 롯데마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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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통업계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이 날 시상식에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유통분야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ESG 프로젝트 '바다愛(애)진심'을 통해 ESG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월부터 '바다를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탄소 흡수원(블루카본)인 잘피 모종 4000주 이식 △지속가능한 전복 양식을 위한 수온?용존산소 모니터링 시스템 장비 지원 △해양 환경을 위한 고객 기부 캠페인 △생분해성 어망 기부 등 활동을 이어갔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롯데마트와 슈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그동안 노력해 온 활동들이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번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의 결실을 발판 삼아, 다양한 ESG 활동에 진심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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