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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한동훈 암살조, 동맹국 제보"...김어준 주장에 美 '금시초문'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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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뒤, 한국 정부에 민주주의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탄핵 등 관련 절차가 헌법과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7일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계엄령 선포 사실을 인지한 이후 미국 정부가 취한 조치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계엄령 선포 이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여러 차례 대화에서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존중받고, 법치주의가 유지되기를 바란다는 입장과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존중이 한미동맹을 뒷받침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몇 주 동안 계엄령 선포 이후 탄핵 절차 등 헌법 절차가 취지대로 작동하는 것을 목격했고 민주주의 제도는 그렇게 작동해야 하지만, 미국의 1·6 의회 폭동 사태처럼 민주주의 과정이 늘 매끄러운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김어준 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아는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의 정치 혼란으로 한미일 협력이 약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미일 3자 동맹을 계속하는 게 한미일 3국의 근본적인 이해관계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ㅣ홍상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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