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 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20~21일 제주에서 '제10회 한·중인문학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포럼은 한중 양국의 인문 유대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 공동 채택한 '한중 미래 비전 공동성명'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사진=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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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한·중 상호협력과 성장 발전: 인문 사회과학적, 문화적, 경제적 시각에서의 전망'을 주제로 양국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은 권중달 중앙대 교수, 장즈치앙 중국사회과학원 소장이 발표한다.

또 공존의 인문학, 문화교류 확대, 디지털 시대의 도전,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문 사회적 대응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행사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한·중인문학포럼은 양국이 서로의 문화와 인문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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