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지난 3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으며,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23건의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행사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 2024.12.18 alice0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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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부르는 동요 '된장 고추장 쌈장 간장' 공연, 우리나라 장 담그기 문화의 공동체적 역할과 가치에 대해 신인호 한식 전문 셰프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장 담그기의 전통과 미래: 한식의 뿌리를 이어가다' 주제강연, 홍보영상 상영 등을 통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국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네이버에 '한국의 장 담그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검색하면 나오는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80명)으로 사전 예약하면 되며, 참석자들에게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장 만들기 꾸러미(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비롯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의 등재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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