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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측근이자 이번 계엄을 기획한 '비선'으로 지목된 인물로, 계엄령 선포 전부터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비롯해 정보사 간부들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특수단은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을 긴급체포했고 어제(17일) 계엄 사전 모의 정황이 확인됐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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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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