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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위너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강승윤의 만기전역과 함께 성실한 군 생활이 조명받고 있다.
강승윤은 19일 개인 계정에 "전역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전역일 디데이 어플을 캡처해 올렸다.
지난해 6월 육군 제6보병사단에 입대한 그는 약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환영 속 전역했다.
위너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던 강승윤은 이날 오전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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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은 성실한 군 생활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우수 훈련병 표창을 받고 독서감상문과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 장병상을 수상했으며, 상병 조기진급까지 이뤘다.
또한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군 복무 중에도 끊임 없는 선행과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이는 부실 복무 의혹에 휘말린 멤버 송민호와 확연히 대비되는 행보다.
현재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부실 복무 논란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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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10차례 방문했지만 한번도 그를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로도 지난 3월 발령 이후 송민호가 제대로 출근하고 있지 않았다는 정황들이 드러나며 빈축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익인 송민호의 출근 조작 의혹 관련해 "아티스트 복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병가,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한 것이며,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의 설명에도 누리꾼들의 비판은 계속됐다.
설상가상으로 과거 송민호가 장발, 염색 등 복무 중에도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강승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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