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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우리금융캐피탈, BYD코리아의 전속금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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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금융 업무제휴 협약’ 체결

BYD 차량 구입 고객 대상으로

금리 경쟁력 갖춘 상품 제공 예정

헤럴드경제

정연기(오른쪽 두 번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와 딩하이미아오(왼쪽 첫 번째부터) BYD코리아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영업사업부 총경리 등이 지난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양사간 전속금융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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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1일 BYD코리아와 전속금융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BYD는 1995년 2월 설립된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로 전 세계 99개국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업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BYD 파이낸셜 서비스’로 상표 등록을 하고 BYD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금리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D 차량을 리스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이-원 카(e-won car) 서비스’ 충전 기프트카드도 지급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모빌리티, 포드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다양한 수입차 업체와 제휴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중국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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