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부산발 국제선 취항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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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스타항공은 19일 부산 김해국제공항발 일본 구마모토·오키나와 노선과 태국 치앙마이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마모토 노선은 김해공항에서는 처음 개설된 정기 노선이다.
이번에 취항한 세 노선은 모두 주 7회(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부산발 김포, 대만 타이베이, 중국 옌지 노선에 운항하고 있다. 이번 취항으로 부산발 국내외 노선이 6개로 확대됐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기존의 인기 노선뿐만 아니라 그간 부산에서 접근성이 낮았던 다양한 새로운 도시로 연결하며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여행 선택지를 확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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