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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3300원까지 미끌"...리플(XRP) 코인 가격 '연말 산타랠리'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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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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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코인 시세 전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후 5시 10분 기준 리플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른 35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리플은 3900원 후반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이어갔지만, 파월 의장 발언 이후 3300원대까지 미끄러졌다.

이런 가운데 리플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출시한 이후, XRP 고래들이 3000만 XRP를 매수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RLUSD는 현재 빗소(Bitso), 업홀드(Uphold), 코인메나(CoinMENA), 문페이(MoonPay), 아책스(Archax) 등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추가 상장도 예정되어 있다.

RLUSD는 미국 달러와 가치를 연동해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더리움(ETH) 블록체인과 XRP 레저(XRPL)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RLUSD의 출시로 XRP 레저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면서 XRP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며, XRP는 최근 6% 상승해 2.71달러에 도달했다가 2.54달러로 조정을 겪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대규모 투자자들이 RLUSD 출시를 앞두고 3000만 XRP를 추가 매수했다고 분석했다.

RLUSD는 뉴욕금융서비스부(NYDFS)로부터 규제 승인을 받아 출시되었으며, 리플은 이를 통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내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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