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 징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해"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Riksbank). 08.09.3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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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Riksbank)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2.5%로 결정했다.
릭스방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집행위원회는 정책 금리를 0.25%p 인하해 2.5%로 결정했다"며 "즉, 정책 금리는 5월 이후 총 1.5%p 인하됐다"고 밝혔다.
릭스방크는 "올해 내내 인플레이션은 하락했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목표에 따라 안정화됐지만, 동시에 성장은 약했다"며 "릭스방크는 정책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인하했다.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이 낮아지면 가계의 구매력이 강화되고 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릭스방크는 "경제 활동이 회복되고 있다는 몇 가지 징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하다"며 "더 강력한 경제는 그 자체로 중요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가깝게 안정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 금리는 11월에 더 큰 폭으로 인하됐고, 이사회는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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