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생활관 복귀하다 가로수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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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공군 19전투비행단에서 병사 1명이 숨지는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 관계자는 "19일 저녁 충북 지역 공군부대 내에서 발생한 차량 낙상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병사들을 태우고 생활관으로 이동하던 트럭 1대가 저녁 6시 15분쯤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병사 2명이 차량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으며, 이들은 인근 민간 병원으로 옮겨졌다. 후송된 병사 중 1명은 숨지고, 1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공군 관계자는 "부대는 사고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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