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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영천시의회,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긴급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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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장기간 지속된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숙원사업과 영천의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들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보조금 지급 시기와 행정사항을 철저히 검토해 원만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

국제뉴스

(제공=영천시의회)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긴급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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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8일 간담회장에서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과 관련,긴급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업 관련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3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는 야사택지사업 준공의 불확실성에 따른 보조금 지급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전체 사업의 공정률이 40%인 상황에서 중로 공사비 121억의 1/3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는 하나, 현재 대출금 280억 원에 대한 이자 지급 문제와 더불어 체비지 매각을 통한 공사비 정산 문제, 사업 준공 불확실성에 따른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불가능성 등 보조금 지급의 적절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영천시에서 지원하는 민간자본 보조금은 사업 구역 내 중로 이상 도로 개설에 필요한 예산인 만큼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의 중로 및 부수 시설의 신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고 장기간 시행되고 있는 공사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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