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당시 선관위를 덮친 계엄군이 '선거 범죄'를 담당하는 선관위 직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던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계엄군은 선관위 조사총괄과 사무실을 직접 찾아 직원 1명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관위 조사총괄과는 선거 범죄 조사와 디지털 포렌식 장비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 곳입니다.
경찰은 계엄군이 서버 외에 휴대전화를 압수한 다른 의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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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j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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