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기자(gksmf2423@naver.com)]
▲강신욱 후보가 19일 홍천군체육회와 수원시체육회를, 20일에는 구미시체육회와 대구시체육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프레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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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로 예정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전국 각지 체육계와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신욱 후보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체육회와 경기도 수원시체육회를, 20일에는 경북 구미시체육회와 대구광역시체육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강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체육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체육인들과 직접 만나 △학교 운동부 활성화 △스포츠클럽법 개정 △책임 명확화를 위한 체육회 구조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현 체육회의 무보수 명예직 제도와 관련해 "228개 대부분의 시군구 체육회장들이 이기흥 현 회장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다"며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일정 금액의 연봉을 지급하는 방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계가 직면한 위기는 혁신과 통합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역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공약을 제시해 체육계 재정비와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하늘 기자(gksmf2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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